[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과거 파리생제르맹(PSG)에 합류할 뻔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동료 네이마르(산토스)가 PSG에서 뛰고 있을 시점이었다. 히샬리송은 파리생제르맹에서 뛰고 싶었다고 한다. 실제로 협상을 진행했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다.
히샬리송은 최근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수 차례 PSG와 접촉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PSG를 떠나려고 할 때마다 구단에서 나에게 접근했다"면서 "한번은 나의 에이전트가 파리의 사무실로 가서 논의를 진행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음바페는 2024년 여름, PSG에서 자유계약선수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앞서 음바페는 2022년 여름부터 매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았지만, 결국 계약 기간을 다 채우고 이적료 없이 파리를 떠났다.
또 히샬리송은 "그곳에 가고 싶었다. 브라질 대표팀 소집 기간 동안 네이마르와 함께 이적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면서 "불행하게도 성사되지는 않았다. 정말 아쉬웠다. 네이마르 그리고 다른 브라질 선수들과 함께 파리에서 뛰었다면 정말 대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음바페 보다 앞서 2023년 8월 PSG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했다. 따라서 히샬리송이 PSG와 이적 관련 접촉을 한 시점은 2022년 여름 정도로 예상된다. 히샬리송은 2022년 7월,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로 무려 5800만유로를 지불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27경기에서 9골-3도움으로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소속팀 토트넘이 리그 18위로 강등권이라 우울하다. 올해 들어 리그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히샬리송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은 12일 선덜랜드 원정에서 0대1로 졌다. 새로 토트넘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데뷔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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