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차기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없을 수도 있다.
영국의 BBC는 12일(한국시각) '울버햄튼의 마지막 희망이 마침내 사라진 것일까'라며 울버햄튼의 상황을 조명했다.
BBC는 '울버햄튼은 직전 경기 후 잔류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밤처럼 느껴졌다. 이제 챔피언십으로의 추락은 시점의 문제일 뿐이다'고 평가했다.
울버햄튼은 11일 잉글랜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5~2026시즌 EPL 32라운드 경기에서 0대4로 패배했다. 황희찬은 후반 26분 투입됐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최하위 자리를 유지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25~2026시즌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32경기에서 단 3승에 그쳤다. 페레이라 감독도 경질되며 자리를 잃었고, 새롭게 부임한 롭 에드워즈 감독도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19위 번리와의 격차는 3점, 17위 웨스트햄과의 점수 차이는 15점이다. 리그 일정이 고작 6경기 남은 상황에서 챔피언십으로 추락할 것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울버햄튼에는 현재 유일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황희찬이 뛰고 있다. 울버햄튼 강등이 확정되면, 황희찬도 이적 혹은 2부리그에서 뛰어야 하는 상황. 차기 시즌 단 한 명의 선수도 EPL에서 뛰지 않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함께 챔피언십으로 추락한다면, 차기 시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는 찾아볼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 소속인 양민혁은 챔피언십 임대를 경험하고 있으며, 브렌트포드 소속 김지수도 독일 분데스리가2의 카이저슬라우테론으로 임대를 떠난 상황에서 차기 시즌 입지를 장담하기 어렵다. 박지성, 그리고 손흥민 시대 이후 EPL에 단 한 명의 한국 선수도 활약하지 못하는 시간이 찾아올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의 친정팀 토트넘도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토트넘은 직전 선덜랜드전에서 0대1로 패하며 18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종료 후 강등을 당하는 결말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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