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여행 주간 '모두의 봄, 열린 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 기간은 4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개막식은 4월 14일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1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동안 서울 하이커그라운드 1층, 5층에서는 다감각 여행 팝업 '다정다감'이 운영된다. 진동으로 자연의 소리를 느끼는 '리듬 체험관', 손끝으로 읽는 '야외 점자 도서관' 등 다감각 전시 등도
한국관광공사는 캠페인 기간 동안 대국민 인식 개선과 함께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체감형 혜택을 강화한다. 전국 24개 지자체의 36개 열린관광지 및 민간 시설에서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게 대표적이다. 무장애 여행상품과 요트 투어, 레일바이크 등 민간 레저 시설 이용 등 선택의 폭도 넓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 210명을 대상으로 총 7회의 '나눔여행'을 운영한다. 상주·양평·진주 등 전국 열린관광지를 방문하는 패키지형 프로그램으로, 숙박·식음·교통 등 여행 전반을 지원한다. 여행 모집에는 4000명 이상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6월부터 하반기까지 떠나는 나눔여행 모집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누구나 여행의 즐거움을 평등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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