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이 '상반기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워케이션 충남에서 눈길을 끄는 건 체류 지원 혜택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장기 체류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박 프로모션'을 선보인 게 대표적이다. 머물수록 커지는 혜택이 커지는 식이다. 평일 숙박 기간이 길어질수록 1박당 지원금 규모가 단계적으로 커지며, 3박 이상 머무를 경우 혜택이 극대화된다는 게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설명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단순한 업무 공간의 이동을 넘어,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깨우는 몰입의 시간과 진정한 쉼이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업무 및 체류 인프라를 갖춘 시·군을 엄선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도 높였다. 특히 기존 운영 지역에 서산시와 논산시 등을 대상지로 추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는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하반기는 8월 말부터 진행된다. 업무 몰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성수기(7~8월)와 주말(금·토), 공휴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워케이션 충남은 기업과 개인에게는 창의적 영감과 재충전의 기회를, 지역에는 새로운 인구 유입과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숙박 혜택이 대폭 강화된 이번 연박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충남에 머물며 일과 삶의 진정한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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