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韓 에이스 손흥민 날벼락! 美 선정 월드컵 최고 선수 TOP15 전격 탈락, 호날두도 없다...1위 2007년생 라민 야말→메시는 12위

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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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 최고의 선수 15인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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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최근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할 최고의 선수 15인을 선정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티드는 '북중미에서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활약할 예정이며, 그중 최고의 선수들을 꼽았다. 최근 경기력이 순위 결정의 핵심 요소였다'고 밝혔다.

15위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시작으로, 아슈라프 하키미, 비티냐, 리오넬 메시, 티보 쿠르투아, 페데리코 발베르데, 하피냐, 엘링 홀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이클 올리세가 6위까지 자리했다. 1위부터 5위는 더 화려했다. 5위 해리 케인, 4위 페드리, 3위 우스만 뎀벨레, 2위 킬리안 음바페, 1위 라민 야말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순위에는 손흥민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없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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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로서는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순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여정에 막을 올렸다. 이번 북중미월드컵은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확정된 이후 첫 대회다. 조별리그에서 4개 나라가 12개조를 이룬다. 각 조의 1, 2위와 3위 중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의 시작점인 32강에 나선다.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A조 3번째 자리에 들어가며 조별리그 모든 일정을 멕시코에서 진행한다.

멕시코는 월드컵에서 늘 좋은 모습을 보인 강호지만, 최근 들어 내리막을 타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원정 A매치를 포함해, 우리와 비교적 자주 만난 상대라는 점에서 심리적 자신감도 있다. 남아공은 우리 입장에서 최고의 선택 중 하나다. 남아공은 포트3에서 가장 FIFA랭킹이 낮다. 일단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서는 최소 1승이 필요하다. 1승1무1패로 3위를 차지하면 조별리그를 통과할 확률은 90%를 넘는다. 1승 제물이 중요한데, 남아공이면 우리가 포트3에서 가장 승리를 노려볼 수 있는 팀이다. 유럽 플레이오프 또한 체코가 최종 진출권을 획득하며, 비교적 까다로운 덴마크와의 만남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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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한국 대표팀 에이스인 손흥민이 최고 선수 15인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쉬울 수밖에 없다. 다만 손흥민이 토트넘 시절 전성기에서 다소 내려온 점과 활약하고 있는 리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라는 점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결과일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은 이미 다른 매체에서는 월드컵 활약이 기대되는 스타로 꼽히기도 했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100일이 남았다. 100명의 기대되는 선수를 선정했다'며 100명의 스타를 공개했는데, 손흥민의 이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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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은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지난여름 LAFC에 합류한 이후 MLS 데뷔 후 15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그는 소속팀이 있는 바로 미국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서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려 할 것이다. 토트넘 팬들이 잘 알고 있고 그리워하듯이, 그의 빠른 속도, 패스, 그리고 마무리 능력은 어떤 팀에게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칭찬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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