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앤서니 고든이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독일의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4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루이스 디아스의 경쟁자로 앤서니 고든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키이스포츠 독일판은 '소식에 따르면 고든은 현재 바이에른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고든은 현재 뉴캐슬의 핵심 선수임이 틀림없다. 그는 뉴캐슬과 2030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 드리블 실력을 자랑한다. 바이에른은 이미 고든 측과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바이에른은 디아스와 자리를 두고 경쟁할 고든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중이다. 다만 아직 구단 사이의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출신 고든은 리버풀과 에버턴 유스를 거쳐 지난 2017년 에버턴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꾸준히 좋은 성장세를 보여준 고든은 지난 2023년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본격적으로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23~2024시즌 당시 고든은 뉴캐슬에서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으로 팀 내 공격포인트 2위를 기록했다. 2024~2025시즌에도 42경기 9골6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활약은 뉴캐슬 합류 이후 최고 수준이다. 46경기에서 17골5도움, 팀 내 에이스로 올라섰다.
빠른 스피드와 좌우를 가리지 않은 안정적인 드리블, 날카로운 움직임이 강점이다. 측면에서 시도하는 돌파를 통해 공격에서의 틈을 만드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고든은 과거 같은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을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꼽기도 했다.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인정받는 자원이다. 지난 유로 2024에도 참가했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에도 꾸준히 대표팀에 승선하고 있다.
바이에른은 고든의 재능에 주목했다. 올 시즌 이미 좌측 윙어로 디아스가 활약하고 있지만, 디아스 외에 좌측을 책임질 자원이 부족하다. 디아스와 경쟁하며, 공격을 책임질 자원을 추가하길 원했고, 고든을 후보로 올렸다.
변수는 뉴캐슬의 의중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뉴캐슬은 핵심 선수인 고든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든에 대한 뉴캐슬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계약 기간이 3년가량 남은 상황에서 바이에른이 고든을 영입하기는 어려워질 수 있다. 뉴캐슬과 고든의 결정이 중요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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