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과 함께 스페인 무대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동료가 엄청난 도약 기회를 앞두고 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베다트 무리키를 저렴한 옵션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에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원하는 공격수 유형을 정해뒀다. 무리키도 면밀히 관찰했다. 아직 접촉은 없다'며 '구단은 알바레스 영입이 쉽지 않을 것임을 인지하고 있고, 이에 따라 페널티박스 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최고 수준의 장신 9번 프로필을 물색 중이다. 유력한 대안 중 하나가 무리키다. 무리키는 리그 득점 2위로 바르셀로나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격수 유형과 매우 다르지만, 이 점이 그를 원하는 이유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여름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단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의 계약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이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아직까지 재계약 체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에게 삭감된 주급을 포함한 재계약을 제시할 것이라 알려졌지만, 체결 가능성을 확신하기는 어렵다.
레반도프스키의 자리를 채우기 위한 최우선 순위는 그간 꾸준히 관심을 보인 훌리안 알바레스다. 뛰어난 슈팅 능력과 전술 수행 능력, 활동량 등을 갖춘 알바레스는 실력에서는 의심이 없다. 다만 알바레스가 리그 경쟁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임을 고려하면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 바르셀로나도 대안을 고려해야 하는 입장이다.
떠오른 후보가 무리키다. 1994년생의 장신 공격수인 무리키는 지난 2022년부터 마요르카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2022~2023시즌 당시 이강인과 함께 마요르카의 공격을 책임지는 엄청난 듀오로서 활약했다. 이강인이 2023년 여름 떠나고, 지난 두 시즌 동안 다소 득점이 저조했던 무리키는 올 시즌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공식전 30경기에서 21골, 킬리안 음바페에 이은 리그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새로운 공격 옵션을 고려하는 바르셀로나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아직 접촉은 없는 상황, 이적이 진전된다면 이적료도 중요한 조건이 될 수 있다. 스포르트는 '무리키의 바이아웃은 4000만 유로지만, 이는 마요르카의 상황에 따라 상당히 낮아질 여지도 있다. 바르셀로나는 마요르카가 2부로 강등된다면 이적료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판단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이강인과 함께 마요르카 공격을 이끌었던 무리키 또한 빅클럽 이적으로 경력 반전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지도 여름 이적시장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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