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LA FC)이 새너제이전 전반전에 침묵했다.
손흥민은 20일 오전 8시(한국시각) 미국 LA의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미국프로축구(MLS) 8라운드 홈 경기에서 공격 선봉으로 출격했다. 앞서 MLS 6경기에서 득점없이 7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MLS 시즌 마수걸이골을 노렸다. 하지만 '돌풍팀' 새너제이의 강한 저항에 막혀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LA FC는 숱한 실점 위기를 넘기며 전반을 0-0 동점으로 마쳤다.
LA FC는 리그와 컵대회를 병행하는 일정에도 이날 주전급 다수를 선발 기용했다. 선두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라는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의중이 엿보인다. 7경기에서 단 2골만을 허용한 새너제이의 '짠물 수비'를 공략하기 위해 LA가 자랑하는 손흥민, 드니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 스리톱이 가동했다. 마티외 초니에르, 티모시 틸먼, 마크 델가도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 세르지 팔렌시아,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사파리, 에디 세구라가 포백을 만들었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LA FC 구단은 이날 경기를 키즈 데이로 지정해 선수 사진 대신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구성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경기 전 토트넘 시절 동료였던 티모 베르너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새너제이는 베르너, 프레스턴 주드, 니코 차키리스, 오세니 부다로 공격진을 꾸렸다. 로날도 비에이라, 뷰 르루가 중앙 미드필더 듀오를 맡고, 벤지 키카노비치, 다니엘 무니에, 레이드 로버츠, 자마르 리케츠가 포백을 구성했다. 다니엘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시즌 초반은 새너제이 페이스였다. 전반 2분, 부아다가 골문 앞에서 우측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요리스 선방에 막혔다. 9분, 주드가 침투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을 시도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LA FC는 상대와의 중원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며 연거푸 기회를 허용했다. 특히, 파이널 서드에서 상대의 빠른 돌파와 연계 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공간을 내줬다. 12분, 비에이라의 과감한 중거리슛은 왼쪽 골대 밖으로 살짝 벗어났다.
16분, 손흥민이 빠른 문전 침투 후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건네받았지만, 첫 터치가 길어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17분, 손흥민이 이날 LA FC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페널티 아크에서 틸만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그대로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빗맞으며 골대 위로 크게 떴다.
다시 새너제이가 주도권을 되찾았다. 24분, 차카스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25분, LA FC가 위험 지역에서 공을 빼앗겼다. 곧바로 연계 플레이에 나선 새너제이의 주드가 슈팅을 쐈으나 요리스 정면으로 향했다. 26분, 손흥민이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슛이 앞에 있는 수비 발에 맞고 굴절돼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은 득점없이 0-0 동점으로 끝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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