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역사상 최고의 팀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4대2로 크게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승4무1패(승점 79)를 기록했다. 2위 도르트문트(승점 64)와의 격차를 15점으로 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남은 4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통산 35번째이자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DFB 포칼 준결승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도 진출해 있어 트레블(3관왕)의 기회를 남겨두게 됐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나서 풀타임 뛰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 22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김민재는 2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또한, 2022~2023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올랐던 바. 그는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유럽 빅리그 세 번째 우승'에 도달했다. 현재 한국인 '빅 클럽' 최다 우승 기록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 소속으로 4회 우승을 차지한 박지성이 갖고 있다.
영국 언론 BBC는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고의 팀일까. 올 시즌 라이프치히를 6대0으로 잡으며 시작했을 때, 이는 다른 팀들에게 조기 경고처럼 느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109골을 넣으며 기록적인 득점이 나왔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100골 고지에 오른 팀은 1971~1972시즌, 2019~2020시즌의 바이에른 뮌헨 두 팀뿐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0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에서만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은 아니다. 단 29골만 허용하며 수비진도 똑같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또한, 남은 경기에서 승리하면 13년 전 트레블 우승을 차지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최다 승점(91)과 같아진다'고 보도했다.
해리 케인은 지난달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에서 지난 1년 동안 배우고 발전했다. 많은 사람이 지난 시즌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첫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우리는 여전히 그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을 배우고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배우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은 이제 2013, 2020년에 이어 역사상 세 번째로 3관왕을 완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블을 달성하면 역사상 3관왕을 세 차례 달성한 최초의 유럽 남자 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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