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KBS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방송권 협상을 최종 타결지으며, 월드컵을 공영방송인 KBS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BS 관계자는 "상당한 적자가 예상되지만,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JTBC가 제안한 북중미 월드컵 최종 제안 금액을 수용했다"며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월드컵 개막이 한달여 밖에 남지 않았지만 KBS는 JTBC와의 세부적인 기술 협상을 통해 북중미 현지에 이영표 해설위원 등을 파견해 현지 중계방송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또 전현무 아나운서도 월드컵 중계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영방송 KBS가 중계권 확보에 성공하면서 대규모 국제대회인 북중미 월드컵은 국민적 스포츠 잔치로 치러질 수 있게 됐다.
송재혁 KBS 스포츠센터장은 "통상 월드컵 준비에 1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 시간이 촉박하지만, KBS의 오랜 스포츠 중계 노하우를 살려 시청자 여러분들께 고품질의 중계 방송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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