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황희찬의 스승' 마르코 로제 감독이 안도니 이라올라에 이어 EPL 본머스 사령탑에 오른다.
영국 BBC 등 복수의 매체는 로제가 이번 시즌 종료 후 떠나는 이라올라에 이어 본머스 감독으로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21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앞서 본머스 구단은 만 43세의 스페인 출신 이라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라올라는 크리스털 팰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빌바오(스페인)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도 매체들의 보도에 이어 로제와 합의한 걸 인정하는 성명서를 구단 SNS를 통해 알렸다.
BBC에 따르면 본머스 수뇌부는 독일 출신의 로제 감독, 입스위치의 키어런 맥케나, 라요 바예카노의 이니고 페레스까지 3명을 놓고 최종적으로 고민한 끝에 로제를 선택했다고 한다. 만 49세의 로제 감독은 2025년 3월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경질된 이후 야인으로 지내왔다. 앞서 잉글랜드 무대에서 팀을 지휘한 경험은 없다.
본머스 구단은 SNS를 통해 "AFC 본머스의 모든 구성원은 올 여름 헤드 코치로서 역할을 시작할 마르코를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환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클럽의 초점은 현재의 시즌을 가능한 한 강력하게 마무리하는 데 맞춰져 있으며,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제는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묀헨글라트바흐, 라이프치히 등을 이끈 경험이 있다. 그는 잘츠부르크 사령탑 시절 두 차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과 오스트리아 컵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울버햄턴), 홀란(맨체스터 시티) 등을 지도했다. 라이프치히에서는 포칼과 독일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로제는 지난 2월 토마스 프랭크를 경질한 토트넘이 영입을 검토한 감독 후보 중 한 명이기도 했다. 로제 감독은 높은 전방 압박과 빠른 역습 전술을 선호한다.
본머스는 21일 현재 프리미어리그 8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 마지노선인 6위 첼시와 승점은 동률이고 골득실차에서 뒤처져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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