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LA FC 팬들의 분노는 다시 마르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향하고 있다.
LA FC는 20일 오전 8시(한국시각) 미국 LA의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의 2026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8라운드 1대4 참패를 당했다. 리그 2연패를 당한 LA FC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권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전반전은 0대0으로 팽팽했지만 후반전에 무너진 LA FC다.후반 8분 실점을 내준 후 6분 동안 2실점을 추가해 자멸했다. 후반 29분 상대의 자책골로 다시 추격을 시도했지만 추가 실점이 나오면서 반격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한 후에 이렇게 무너진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 5회, 기회 창출 1회로 활약상이 저조했다. 경기 초반에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이용한 공격이 나름 잘 이뤄졌다. 하지만 세 선수 모두 공격 마무리에서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세계 최고의 슈팅력을 가진 손흥민이지만 5번의 슈팅은 모두 부정확했다. 유효 슈팅 2번은 힘이 실리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는 '이번 주말의 패배는 7라운드 포틀랜드 팀버스전의 1대2 패배보다 더 우려스럽다. 홈에서 산호세를 맞이한 마르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데니스 부앙가, 손흥민, 위고 요리스를 모두 선발로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으나, 경기의 모든 면에서 압도당했다. 라이언 포티어스의 자책골은 상처에 소금을 뿌린 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해당 매체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MLS 파워랭킹에서 LA FC는 시즌 개막 후 2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지만 처음으로 4위로 하락했다.
리그에서 2연패, LA FC의 흐름이 나쁘다고 할 수 없는 시즌이지만 민심은 이미 매우 좋지 않다. 팬들의 분노는 도스 산토스 감독을 향하고 있다. 한 팬은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략은 최고의 팀에 어울리지 않다"고 구단 계정에 댓글을 남겼다. 많은 팬들이 공감한 댓글 중 하나였다.
또 다른 팬은 "왜 티모시 틸먼을 공격에 두고, 손흥민을 미드필더로 뛰게 하는 것인가?"라며 욕설과 함께 분노했다. 이 반응 또한 다른 팬들도 같은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생각이었다. "손흥민은 득점 기계인데, 새로운 감독은 부러지지 않은 걸 고치려고 하고 있다"며 도스 산토스 감독의 손흥민 활용법에 의문을 제기한 사람도 있었다.
이런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LA FC가 제일 잘 활용해야 할 흥부 듀오가 모두 아쉬운 득점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두 선수가 동시에 터진 경기가 많지 않다. 리그만 놓고 보면 인터 마이애미와의 개막전과 올랜도 시티전 대승뿐이다. 흥부 듀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술에 대한 불만이 점점 불타오르고 있는 중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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