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도 이제 '탈트넘'의 좋은 사례로 남게 됐다.
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우승 트로피를 얻기 위한 전부일 때가 있다'며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세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 뮌헨이 이번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확정을 지을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라며 케인의 탈트넘 효과를 조명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후, 바이에른은 홈 경기장인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서 4대2 대승을 거두며 조기 우승을 차지했다. 뮌헨은 승점 79점이 됐다. 2위 도르트문트(승점 64)와 승점차를 15점까지 벌렸다. 따라서 남은 리그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케인의 커리어 3번째 우승이다. 2023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던 케인은 첫 시즌 매우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조롱거리가 됐다. '무관 귀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사나이답게 바이에른에서 우승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케인은 자신의 손으로 끝내 우승을 달성했다. 리그 31경기 26골 10도움이라는 괴랄한 퍼포먼스로 생애 첫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드디어 무관의 아픔을 씻어낸 케인은 막혔던 혈이 뚫렸던 것처럼 우승을 싹쓸이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2번째 트로피다. 시즌 첫 경기였던 독일 슈퍼컵에서 생애 두 번째 트로피를 얻어낸 케인은 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활약상이 더 대단했다. 27경기 32골 5도움으로 생애 첫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도 노리고 있다.
아직 케인의 트로피 수집은 끝나지 않았다. 23일에 열릴 레버쿠젠과의 DFB 포칼컵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또 하나의 우승에 가까워진다. 29일에는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도 열린다. 레버쿠젠과 PSG를 넘어선다면 인생 첫 트레블에 가까워지는 케인이다. 흐름은 최고다.
만약 케인이 트레블을 해낸다면 '탈트넘' 최고의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 지금까지 토트넘을 떠난 후 소속팀에서의 활약만으로 발롱도르에 오른 선수는 없다. 모드리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적이 있지만 그 수상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빛나는 퍼포먼스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케인은 독일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이곳에서 정말 행복하다. 우리 팀의 선수들, 감독, 스태프 등 모든 구성원이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시즌 아직 치러야 할 중요한 경기들이 많이 남아 있다. 우승 타이틀은 쉽지 않다. 때로 사람들이 우리가 매년 당연히 우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그 과정에는 엄청난 노력과 헌신이 들어간다. 이제 남은 리그 경기와 컵 대회, 그리고 UCL까지 이번 시즌을 강력하게 마무리해야 한다"며 트레블을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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