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희찬의 미래는 매우 불투명해질 것이다.
울버햄튼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13위 크리스털 팰리스와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대결이 0대0으로 끝나면서 챔피언십(2부) 강등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울버햄턴은 지난 2017~2018시즌 챔피언십 우승으로 EPL 승격을 맛본 이후 8시즌 만에 2부로 강등됐다. 네이선 시 울버햄튼 CEO는 강등 확정 후 곧바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등은 울버햄튼과 관련된 모든 분께 힘든 순간이다.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다. 우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다. 이제는 구단을 강화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팬 여러분이 믿고 응원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다. 앞으로 몇 달 동안 목표 의식을 가지고 나아갈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2부 강등이 확정된 팀은 변화가 불가피하다. EPL에서만큼 풍요로운 운영은 불가피하다. 팀에 남은 비싼 선수들을 울며 겨자먹기로 팔아야 한다. 또한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울버햄튼의 강등이 확정된 후 황희찬이 방출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듀오인 주앙 고메스와 안드레는 고액의 이적료를 남기고 떠날 것이 확실시되며, 다른 선수들 또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골키퍼 조세 사와 공격수 황희찬 같은 장기 근속 선수들부터 다비드 묄러 볼페와 같은 비교적 최근 합류한 선수들에 이르기까지 이적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실 황희찬의 방출은 예상된 수순이었다. 2023~2024시즌 리그 12골 3도움을 터트리며 울버햄튼의 현재로 인정받았던 황희찬. 하지만 지난 2시즌 동안의 황희찬은 임팩트가 없었다. 부진이 너무 길었다. 2시즌 동안 터트린 득점이 5골에 불과하다. 도움은 겨우 4개뿐이다. 황희찬의 연봉이 울버햄튼에서 고액에 해당하기 때문에 현지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황희찬 스스로도 울버햄튼에 남는 것보다는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문제는 황희찬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지다. 2시즌 동안 활약이 거의 없었고, 여전한 잦은 부상, 그리고 30대에 진입한 나이까지 여러모로 황희찬의 가치는 많이 내려간 상태다.
울버햄튼은 황희찬 같은 잉여 자원을 정리하고 팀의 미래가 될 선수들을 지킬 생각이다. 디 애슬래틱은 '이적 혹은 이탈이 확실시되는 이름들 외에도, 울버햄튼은 일부 핵심 선수들이 잔류하여 새로운 모습의 스쿼드 중심축을 형성하기를 원하고 있다. 해당 명단에는 수비수 예르손 모스케라, 산티아고 부에노, 크레이치, 토티 고메스를 비롯해 윙백 위고 부에노와 페드로 리마, 측면 자원 로드리고 고메스, 그리고 미드필더 장-리크네르 벨가르드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
‘49kg’ 홍현희, 살이 얼마나 더 빠진 거야…반쪽된 얼굴 '몰라볼 지경' -
양육권 포기 유깻잎, '2주에 딱 한번' 면접교섭 딸 솔잎 만났다...애틋한 모녀 -
'이혼' 린, 근황 인터뷰서 밝힌 아픔..."무대서 호흡곤란 올 정도로 떨었다" -
빠니보틀, '연예인 유튜버 저격 논란' 공식 해명 "웃자고 한 말" -
조혜련X이경실 동반 화보, 여배우라고 해도 믿겠어 -
임지연 "'멋진 신세계' 허남준 만난 건 기적, 몸·마음 무너질 때 힘 북돋아줬다"(유퀴즈) -
윤혜진, 14년만 무대에 '탄탄' 몸매 더 놀랍다...쩍 갈라진 등근육 '현역급 피지컬' -
홍진경, 1100만원 의자 앞 현실 반응 "더 싸게 안 되나요?"
- 1.사상 초유! 일본 亞 국가 최초 월드컵 우승 현실화→강호 네덜란드와 호각세…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이목 집중
- 2.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잠실 일부 시위대, 핸드볼 유소녀선수 소지품 수색에 분노,강력 대처할 것...체육인 생존권 위한 공권력 개입 요청"[기자회견 현장]
- 3.이강인, 韓 국대에서 훨훨 나는데...'절친' 구보 월드컵 시작하자마자 날벼락! "휠체어 신세 지는 중" 1경기 만에 부상 교체 OUT
- 4.대한민국 만세, 역대 4번째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 다 왔다...32강 확률 무려 92% '현재 아시아 1위'
- 5.LG 괴물외인 탓인가, 콜업하자 마자 선발, '80억 FA포수' 이틀만에 말소 충격, 한동희 윤동희 복귀 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