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계적인 명장인 파비오 카펠로가 김민재 영입을 유벤투스와 AC밀란에 추천했다.
카펠로는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 그는 유벤투스와 AC밀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위해서는 김민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가제타는 카펠로 감독이 김민재가 있다면 유벤투스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이번 시즌 세리에 우승은 리그 5경기를 남기고 승점 78점의 인터밀란으로 굳어졌다. 2위권인 AC밀란, 나폴리, 유벤투스와는 승점 10점 이상 벌어졌다. 우승은 시간문제. AC밀란과 유벤투스가 인터밀란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보강이 필요한 상태.
카펠로 감독은 "5~6명의 영입은 필요 없다. 2~3명이면 충분하지만, 그들은 최고 수준이어야 한다. 챔피언급이 좋다.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C밀란 감독과 루치아노 스팔레티 유벤투스 감독에게 2~3명의 '빅네임'만 추가된다면 우승권"이라고 예측했다.
카펠로 감독은 유벤투스가 다시 패권을 찾기 위해서 필요한 조각 중 하나가 김민재라고 했다. 그는 차기 시즌에 유벤투스가 AC밀란보다 더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면서 김민재 영입을 추천했다.
그는 "확실한 이름들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를 글레이송 브레메르 옆에 세우고,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베르나르두 실바를 영입해야 한다. 그 포르투갈 선수는 31세의 나이에도 이탈리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 마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유벤투스에서 안드레아 피를로가 그랬던 것처럼 엄청난 임팩트를 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스팔레티 감독은 전성기의 선수들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고, 팀이 성장하며 시즌을 마치고 있다. 감독의 재계약, 케난 일디즈, 웨스턴 맥케니, 마누엘 로카텔리의 재계약은 구단의 비전이 명확하다는 증거다. 핵심 인물들의 계약 연장은 환경에 안정감을 준다. 루카 모드리치는 AC밀란의 수준을 높였지만, 41세의 나이에도 이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고 했다.
카펠로 감독은 AC밀란에도 김민재를 추천했다. "알레그리 감독한테는 중앙 공격수가 필요하고 두산 블라호비치가 완벽할 것이다. 중원에는 레온 고레츠카, 수비에는 김민재가 있으면 좋을 것이다. 다만 경제적으로 감당 가능한지는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펠로 감독은 AC밀란에서 세리에 4회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라리가 우승 2번, AS로마에서도 세리에 우승 등을 차지한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 최고의 명장이었다.
그런 감독이 김민재를 언급할 정도면, 단 1시즌에 불과했지만 나폴리 시절에 보여준 김민재의 활약상이 정말로 대단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유벤투스와 AC밀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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