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포츠토토 팬들이 다시 밤잠을 설치게 됐다. 1주일 간의 발매 중단 이후 21일 재개된 가운데, 유럽 축구 5대 리그가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에 들어갔다. 우승 레이스는 물론이고, 희비가 엇갈리는 '강등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각 팀들은 모든 걸 던져 매 경기 사력을 다한다. 결과를 적중시켜야 하는 스포츠토토 팬들은 클럽들의 다양한 변수를 알고 있어야 한다.
스포츠조선은 한국스포츠레저(주)와 함께 2025~2026시즌 유럽 리그 마지막을 점검하는 기획 기사를 준비했다. 알고 보면 더 흥미롭고, 실수할 여지도 줄어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널(승점 70)과 2위 맨시티(승점 67)의 차이가 확 좁혀졌다. 분위기는 맨시티의 역전 우승 쪽으로 기울고 있다. 아스널은 최근 2연패, 게다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에너지가 분산될 것이다. 맨시티는 리그와 FA컵 우승에 집중하고 있다. 맨유, 애스턴빌라, 리버풀이 싸우는 3위 경쟁도 치열하다. 셋 다 다음 시즌 UCL 진출을 갈망하고 있다. 6위 첼시는 최근 4연패로 '동네북'으로 전락했다. 브렌트포드(7위), 본머스(8위)는 강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다크호스다.
20위 울버햄튼의 강등이 확정됐다. 19위 번리의 강등도 초읽기다. 18위 토트넘은 17위 웨스트햄과 마지막 라운드까지 '강등 전쟁'을 치를 것이다. 둘 다 고도의 집중력을 보일 것이다. 단 승점에 대한 부담이 경기를 망칠 수도 있어 다각도로 접근이 필요하다.
스페인 라리가
UCL 일정을 마친 FC바르셀로나가 리그 우승에 집중할 것이라 선두를 이탈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레알 마드리드는 '무관' 확정이라 동기부여가 떨어져 까다로운 팀을 만날 경우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골결정력이 약한 5위 베티스, 경기력의 기복이 심한 6위 셀타비고도 조심해야 한다. 일본 출신 구보 다케후사가 부상에서 복귀한 소시에다드는 막판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한계에 봉착한 에스파뇰과 '짠물 수비'가 사라진 빌바오는 중위권에서 더 떨어질 위험이 있다. 21일 현재 강등권의 오비에도, 레반테, 엘체가 최근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어 이변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 강등권 언저리에 있는 마요르카, 세비야, 알라베스도 동기부여가 강해 강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승점 10점 이상 앞서 있는 인터밀란의 리그 우승은 기정사실과 같다. 안정된 공수 밸런스는 이탈리아 내에선 압도적이다. 2위를 놓고 AC밀란, 나폴리, 유벤투스, 삼파전이다. 이 싸움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갈 것 같다. 승승장구해 온 파브레가스 감독의 코모(5위)가 최근 2연패로 주춤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 승격팀 사수올로는 리그 10위로 강등의 공포와는 멀어졌다.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토리노, 제노아, 파르마, 피오렌티나는 끈질긴 생존 본능으로 강팀 상대로도 이변이 가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강등권의 피사, 베로나, 레체는 최근 연패를 당하며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4경기를 남겨둔 채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은 이강인이 포진한 파리생제르맹(PSG)과의 UCL 4강 1~2차전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남은 정규리그 경기에서 주전급 선수를 풀가동하지 않을 것이다. 불가피하게 로테이션을 가동할 경우 뮌헨이 원정에서 약팀에 일격을 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리그 4연승 중인 라이프치히(3위)와 2연패로 부진한 도르트문트(2위)가 남은 경기에서 순위가 뒤바뀔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이재성 부상 이탈 이후 1무1패인 마인츠, 최근 여성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우니온 베를린은 경기력과 함께 순위가 더 떨어질 수 있다. 현재 강등권에 있는 볼프스부르크와 장크트 파울리가 1부 잔류를 위해 모든 걸 쏟아붓고 있어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특히 손흥민의 절친 에릭센의 볼프스부르크를 주목해야 한다.
프랑스 리그1
리그1은 곳곳이 '지뢰밭'이다. 선두 PSG와 2위 랑스의 승점 차는 단 1점. PSG는 UCL 4강에 올라 리그에만 집중하지 못한다. 최근 리옹, 모나코에 패하기도 했다. 랑스도 기복이 심한 편이라 안심하지 못한다. 반면 3위부터 5위까지인 릴, 리옹, 렌은 최근 높은 집중력과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중하위권은 절대 강자가 없다. 강등이 유력한 18위 메스를 뺀 나머지 낭트, 오세르, 니스, 르아브르, 앙제, 브레스투 등은 매 경기가 결승전이다. 죽기 살기로 하지만 차이를 만들 힘이 약해 무승부가 쏟아지고 있다. 리그1은 다른 리그 이상으로 신중한 접근과 예측, 판단이 필요하다. '저득점'과 '무승부'가 자주 나올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희귀병 완치' 문근영, 후덕해진 근황 "벌써 40살, 몸 커지니 마음도 커져" ('유퀴즈') -
송중기♥케이티, 결혼 후 첫 부부 동반 무대 "사랑하는 아들아, 사자처럼 자라렴" -
"몸 커지면서 마음도 커져"…'마흔' 된 국민여동생 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투병기 고백 -
18분 동안 잠만 잤는데 130만뷰..'전 충주맨' 김선태, 보법 다른 침대 홍보 -
[SC이슈] 얼굴합 100점 김고은X김재원 '유미의 세포들3', 첫 주 1위→시즌 1·2 역주행까지 美쳤다 -
'2번 이혼' 박해미 "子 군입대 당시 나 홀로 배웅..울컥했다" ('퍼라') -
MC몽, 강호동한테 산 신사동 5층 빌딩 동갑내기 노홍철에 매각 -
"신칸센 타고 돌아가야 하는데"…김남길, 日팬미팅도 2일간 540분 '조기 종료' 공연
- 1.'한화 투수' 또또 충격 강판! 볼넷만 주야장천 '대전 예수' 메이저 생존 '적신호'…0승 2패 ERA 6.50→KBO 시절 온 데 간 데
- 2."끔찍한 수비" 김혜성 치명적 악송구, 美 야마모토 '충격 3실점' 원흉 지적…잘 잡고 왜?
- 3."호날두 아들 1군 승격 고려" 파격 또 파격, 'HERE WE GO' 확인! 알 나스르 여름 결정…1000골 달성, '마지막 꿈' 성사 초읽기
- 4.[MLB Live]김혜성 실책으로 시작된 SF 빅이닝, 이정후 첫 타석부터 적시타 폭발
- 5.FA 이적 단1명 → '사트' 시장 개막, 표승주는 시작일뿐…'한국 컴백' 메가는 어디로? [SC비하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