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신록이 우거지는 화창한 봄날. 한국골프의 신록이 군산에서 피어난다
제37회 스포츠조선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주최 스포츠조선, 주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후원 군산시, 군산 골프&리조트, 한국스포츠레저(주), 미즈노 골프, 볼빅)가 20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했다.
오는 24일까지 5일 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934명의 학생 골퍼들이 총출동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20일~22일 사흘간 치러지는 예선을 통과한 남녀 학생 선수 각각 120명 씩 총 240명의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해 23,24일 이틀 간 1,2라운드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동타일 경우 예선은 스코어카드 상 카운트백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고, 본선은 홀별 서든데스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30년이 훌쩍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는 올해도 어김 없이 1000명 가까운 많은 신청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대한민국 골프 역사를 바꿀 미래의 주인공들이 총출동 하는 무대. 그만큼 본선 우승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본선은 이틀간 18홀 씩 2라운드에 걸쳐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가 열리는 5일 간 군산 지역에는 비 예보 없는 봄 날씨가 예고됐다.
최고의 날씨와 대회장 등 좋은 환경 속에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를 할 수 있을 전망. 특히 본선이 열리는 이틀 간은 영상 10~20도 안팎의 온화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된 스포츠조선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는 국내 중·고대회 중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한다.
국내 정상급 골퍼 탄생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한국골프의 역사를 개척한 수많은 빅스타들이 꿈나무 시절 이 대회를 거쳐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올랐다.
박세리, 김미현, 한희원, 장정, 신지애, 안선주, 양수진, 전인지, 지은희, 최나연, 김효주, 유현조, 김승혁, 김대섭, 김시우, 허인회, 맹동섭, 왕정훈, 이형준, 이상엽, 고군택 등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의 스타 등용문이었다.
특히 박세리는 공주 금성여고 시절인 1995년 여고부 개인전 3연패라는 전무후무한 위업을 달성하며 한국 골프를 상징하는 레전드로 자리매김 했다. PGA에서 활약중인 김시우는 2009년 제20회 대회에서 중등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올시즌 LPGA 2승을 거둔 김효주는 2011년 제22회 여고부 개인전 3위에 오른바 있다.
지난해 5월 초에 군산CC에서 열린 제36회 대회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남자부 통합우승은 정지원(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이 차지했다. 악천후 속 2라운드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정지원은 서든데스 연장승부 끝에 세번째 연장전에서 김태규(성원고)를 꺾고 짜릿한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여자부 통합우승은 장타자 송지민(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이 2라운드 합계 이븐파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허승완(비봉중)이 최종합계 4오버파 148타로 정예현(동광중)을 1타차로 꺾었고 여중부에서는 문서인(은성중)이 11오버파 155타로 정지우(내곡중)와 함께 동타를 기록했지만 백카운트 방식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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