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첼시가 충격적인 5연패를 당했다. 게다가 5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팬들은 분노의 야유를 퍼부었다. 감독도 흥분했다. 첼시 사령탑 리암 로시니어 감독은 계속 무너지고 있는 팀의 경기력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첼시가 22일(한국시각)영국 브라이턴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과의 원정 경기서 0대3 대패를 당했다. 전반 내내 득점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한 채 0-1로 뒤처지기 시작하자 팬들의 야유가 시작됐다. 첼시는 전반 40분이 되어서야 첫 슈팅을 기록했을 정도로 부진했다. 수비에서도 실책을 연발했다. 후반전에 두 골을 더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만회골도 뽑지 못했다. 첼시는 1912년 이후 최악의 기록인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라는 불명예를 이어갔다. 승점 48점에 머문 첼시는 리그 7위로 추락했다. 대신 브라이턴이 승점 50점으로 6위로 올라갔다. 첼시는 리그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로시니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모든 면에서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다. 나는 그동안 계속해서 선수들을 방어해왔지만, 오늘 밤의 경기력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실점하는 과정, 경합에서 패배한 횟수 등 모든 것이 문제다. 지금 당장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선수들 역시 스스로로 거울을 보고 반성해야 한다. 전술에 대해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전술은 그 다음이다. 말도 안 되는 실점을 허용한 오늘 경기는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다"고 말했다.
영국 BBC는 첼시 공동 구단주 베다드 에그발리와 구단 스포츠 디렉터들이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로시니어 감독이 장기적으로 팀을 계속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표는 더욱 커졌다.
첼시는 오는 주말 런던 웸블리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준결승전을 갖는다. 로시니어 감독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로시니어 감독은 지난 1월 구단 수뇌부와 충돌해 전격 경질된 엔조 마레스카 감독 후임으로 첼시 지휘봉을 잡았지만 최근 극심한 팀 부진으로 경질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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