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의 '마지막 꿈'이 이루어진다.
장남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16)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는 다음 시즌 아들과 함께 뛰는 또 다른 역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먼저 보도가 나왔다. '알 위암'은 21일 '알 나스르가 호날두의 아들인 호날두 주니어를 다음 시즌 1군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구단은 그의 기량이 팀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평가해 시즌 종료 후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HERE WE GO(히어 위 고)'의 대명사인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22일 '아직 오피셜한 건 아니지만 이 가능성에 대한 알 나스르의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호날두 주니어는 아빠와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 잉글랜드 맨유를 거쳐 3년 전부터 현 소속팀인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유스팀에서 뛰고 있다.
포르투갈 연령대별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포르투갈 15세 이하(U-15) 대표로 데뷔했다. 현재는 포르투갈 16세 이하(U-16) 대표팀에 소속돼 있다.
호날두는 '아들 사랑'이 각별하다. 지난달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스페인에서 재활할 때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에게 직접 전화해 아들이 레알 마드리드 아카데미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페레즈 회장이 곧바로 수락, 레알 마드리드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은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다. 다만 1000호골 달성까지 은퇴는 없다고 이미 선언했다. 31골이 남았다. 호날두는 지난 19일 알 와슬과의 경기에서 한 골을 추가, 통산 969골(클럽, 국가대표)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6월 알 나스르와 재계약에 사인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그는 42세까지 사우디 무대를 누빈다.
호날두는 2022년 언젠가는 아들과 함께 축구를 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아들이 아빠, 몇 년만 더 기다려 줘. 아빠와 함께 뛰고 싶다"고 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리고 "나는 아들에게 결코 압력을 가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거다"며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그들이 행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난 아들과 함께 축구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아들보다는 내게 더 달려 있다"고 웃었다.
'더선'은 '만약 호날두가 아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다면 브로니 제임스 주니어와 함께 LA 레이커스에서 뛰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의 역사를 재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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