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 주역 존 스톤스가 이번 여름에 맨시티를 10년 만에 떠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최고의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X를 통해 '존 스톤스가 여름에 FA(자유계약선수)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개했다. 또 그는 '만 31세의 이 수비수는 시즌 종료까지 팀을 돕길 원하며, 맨시티에서 역사를 만든 뒤 떠날 것으로 보인다. 베르나르두 실바와 스톤스 모두 6월에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핵심 미드필더 실바는 이미 맨시티와 작별을 공개적으로 알린 바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이기도 한 스톤스는 지난 2016년 여름, 에버턴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가 5560만유로였다. 그는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선수로 평가받는다.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까지 총 6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스톤스는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오가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 시즌 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실바도 당시 우승 주역이다.
그는 이번 시즌 잦은 부상(장딴지 등)으로 고전 중이다. 리그 7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또 맨시티 구단은 젊은 영건 수비수 게히, 쿠사노프 등을 키우고 있다. 세대교체를 노린 것이다. 스톤스는 친정팀 에버턴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리그 2위로 선두 아스널을 승점 3점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역전 우승을 노린다. 맨시티는 이미 이번 시즌 리그컵 결승에서 아스널을 물리치고 우승한 바 있다. 정규리그와 FA컵 두 대회가 남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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