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오현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은 이뤄질 수 있을까.
튀르키예의 두훌리예는 20일(한국시각) '베식타스 공격수 오현규는 뛰어난 활약으로 빠르게 주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뜨거운 상승세를 보여주는 오현규다. 2022~2023시즌 당시 셀티 이적으로 유럽에 진출한 오현규는 매 시즌이 쉽지 않았다. 셀틱에서는 첫 시즌 이후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떠나며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 여파로 자리를 잃었다. 결국 2024년 여름 새 도전을 택했고, 벨기에 무대로 향했다. 벨기에 이적 후에도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주전보다 벤치 멤버로서 활약할 기회를 잡아야 했다. 하지만 오현규는 적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득점을 뽑아냈고, 2024~2025시즌 초반에는 새롭게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다.
다만 직전 겨울이적시장에서 오현규는 다시 위기를 맞이했다. 그를 둘러싼 상황 자체가 급격하게 부정적으로 뒤바뀌었다. 기존 감독이 팀을 떠나고, 니키 하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문제가 터졌다. 하옌 감독은 아예 오현규를 팀 계획에서 배제하며,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경기력에 큰 문제가 없음에도 벤치를 지켜야 했다. 오현규 대신 유망주 애런 비보웃을 선발 기용되는 슬픈 상황이 반복됐다. 이런 상황에서 오현규에게 손을 뻗은 팀은 베식타스였다. 오현규는 자신을 향해 구애의 손길을 뻗은 베식타스를 외면하지 않고, 이적을 결정했다.
한때 슈투트가르트 이적으로 빅리그 진출 가능성까지 거론됐으나, 이뤄지지 못하고 선택한 이적이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오현규에게 베식타스행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오현규는 베식타시 합류 이후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주가를 높였다. 오현규는 리그 데뷔 이후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곧바로 팀 내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활동량과 전방에서의 침투, 골 결정력 모두 돋보였다. 최근 뜨거운 폼을 자랑하는 오현규는 베식타스 이적 후 11경기에서 7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빅클럽의 관심까지 터져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오현규에게 주목했다. 두 구단은 각각 박지성과 손흥민,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활약한 팀, 더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이기에 오현규가 이적한다면 관심을 모을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당분간은 빅클럽들도 오현규를 데려가기는 쉽지 않아 봉니다. 두훌리예는 '오현규가 맨유와 토트넘의 관심을 받는 주장이 있다'며 '오현규는 유럽 명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막판에 무산된 바 있는 오현규는 현재 여러 스카우트의 관찰 대상이다. 다만 베식타스는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한 오현규에 대한 이적 제안을 당분간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차기 시즌 우승을 노리는 베식타스의 핵심 선수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적료도 치솟았다. 두훌리예는 '베식타스는 오현규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 그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 보고 있다. 베식타스 관계자들은 4000만 유로(약 690억원)에 그를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고 설명했다.
오현규를 향한 뜨거운 관심, 다만 빠른 이적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오현규로서는 당분간은 베식타스 소속으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는 것이 빅클럽 도약을 위한 가장 좋은 길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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