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세르주 그나브리가 이번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최근 클럽 경기에서 다친 허벅지 부상으로 월드컵을 결장하게 됐다. 그는 독일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오는 6월 개막하는 월드컵을 준비해왔지만 부상으로 무산됐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최근 그나브리가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독일 매체들은 그나브리가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 30세인 그나브리는 23일 이번 시즌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히며 월드컵 출전 무산 소식을 직접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며칠간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지난 주말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후에도 우리 클럽은 여전히 치러야 할 경기가 많이 남았다"면서 "나는 아쉽게도 독일 대표팀과 함께하는 월드컵의 꿈은 끝났다. 다른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집에서 동료들을 응원하겠다. 이제는 회복과 프리시즌 복귀에 집중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뮌헨은 지난 19일 슈투트가르트전 승리로 리그 4경기를 남겨둔 채 정규리그 통산 35번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뮌헨은 이제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다. 포칼(FA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 대회가 남았다.
그나브리는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해왔다. 그는 독일 대표로 A매치 59경기에 출전해 26골을 기록 중이다. 그나브리는 이번 시즌 뮌헨에서 리그 21경기에 출전 8골-6도움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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