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마침내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리그 5경기를 남기고 아스널을 2위로 끌어내렸다. 맨시티가 역전 우승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벌어진 번리와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서 홀란의 결승골로 1대0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시티는 승점 70점으로 아스널(승점 70)과 승점 그리고 골득실차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3골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패배로 번리는 울버햄턴에 이어 두번째로 2부 강등을 확정했다.
맨시티와 아스널 둘다 리그 5경기씩 남았다. 맨시티는 에버턴(원정)-브렌트포드(홈)-본머스(원정)-크리스털 팰리스(홈)-애스턴빌라(홈)전을 남겨두고 있다. 아스널은 뉴캐슬(홈)-풀럼(홈)-웨스트햄(원정)-번리(홈)-크리스털 팰리스(원정) 순으로 대결한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홀란, 2선에 도쿠-세르키-세메뇨, 더블 볼란치로 오라일리-베르나르두 실바, 포백에 아잇누리-게히-쿠사노프-마테우스 누네스, 골키퍼 돈나룸마를 배치했다. 번리는 5-4-1 포메이션으로 맞대응했다.
맨시티는 전반 5분 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홀란이 도쿠의 도움을 받아 왼발로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홀란의 골결정력이 빛난 장면이었다.
그러나 맨시티는 전반전에 추가골을 뽑지 못했다. 찬스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좀처럼 도망가지 못했다. 번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전은 맨시티가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 초반도 맨시티 입장에선 답답했다. 추가골이 쉽게 터지지 않았다. 공격이 생각처럼 풀리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20분 변화를 선택했다. 아잇누리와 세메뇨를 빼고 대신 조커로 니코 곤잘레스와 사비뉴를 투입했다. 좌우 측면 공격에 변화를 준 것이다.
맨시티는 전체 라인을 바짝 끌어올려 파상공세를 펼쳤다. 번리는 전원 수비 후 빠른 역습으로 맞섰다. 맨시티는 번리의 밀집 수비를 깨트리는 데 애를 먹었다. 정교함과 결정력이 부족했다. 번리는 몸을 던지는 수비를 펼쳤다.
홀란, 세르키, 니코 곤잘레스,오라일리 등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갔다. 터질 듯했지만 골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만족스럽지 않은 표정을 계속 지었다. 맨시티는 추가골을 넣지 못했지만 실점도 하지 않았다. 한골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했다. 맨시티가 8개월 만에 선두로 올라섰다. 아스널에 다득점에서 3골 앞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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