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50년 미친 재능' 라민 야말(19·바르셀로나)이 다쳤다.
FC바르셀로나는 물론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6년 북중미월드컵, 스페인대표팀도 초비상이다. 바르셀로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25~20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1대0으로 신승했다.
야말이 해결했다. 그는 전반 39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셀타 비고 수비진을 농락하다 수비수 요엘 라고에게 걸려 넘어졌다. 페널티킥이었다. 야말은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기쁨은 찰나였다. 몇 걸음 옮긴 후 곧바로 벤치를 향해 손짓을 했다. 의무진을 호출한 것이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그는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통증을 호소했다.
야말은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벤치가 아닌 라커룸이 있는 터널로 곧바로 향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82점을 기록, 라리가 2년 연속 정상 등극의 8부 능선을 넘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3)와의 승점 차는 9점이다.
하지만 야말의 부상이 걱정이다. 영국의 'BBC'는 '한지 플릭 감독은 야말이 다음달 2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경기에 결장하게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스페인대표팀 역시 6월 월드컵을 앞두고 야말의 몸 상태를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은 북중미월드컵에서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 카보베르데와 H조에 포진했다.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16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야말은 설명이 필요없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대표팀의 간판이다. 그는 '전설' 메시 이후 라마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재능이다. 같은 나이대 메시를 뛰어넘었다. 야말은 2023년 4월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최연소 기록인 15세 290일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2023~2024시즌부터 주전급으로 발돋움했다. 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전(16세 38일)과 득점(16세 87일)도 그의 역사다.
국가대표로도 이미 명성을 날리고 있다. 2023년 9월 A매치에 데뷔한 야말은 최연소 출전과 득점(16세 57일), 유로 최연소 출전(16세 338일) 기록도 작성했다. 그는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을 정상으로 올려놓았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페드리는 이날 경기 후 "야말의 부상이 최대한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 내일 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결과를 확인해 보겠다"며 "행운을 빌고, 침착함을 유지하길 바란다. 그는 어리니 분명히 잘 회복할 거다"고 위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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