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유병돈)가 동절기 시설보호와 점검을 위해 휴장했던 '렛츠런파크 제주, 말테마 파크골프장'을 24일부터 재개장한다.
지난 2008년 2만㎡부지에 18홀 규모로 첫 선을 보인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은 경주로 내부에 조성된 독특한 환경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만 이용객이 2만 6000명에 달 할 정도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26년 재개장을 맞아 기존 960m였던 총 코스 길이를 1215m로 확장하여 경기의 박진감을 더했으며, 18홀 전체 티잉 그라운드를 장애인용 휠체어가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전면 교체하였으며, 홀 주변 그린을 식생잔디로 새단장하여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부터 운영 방식도 사용자 중심으로 크게 바뀐다. 기존 예약 시스템을 없애고, 자유 이용 방식으로 전환하여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파크골프장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이용방법은 렛츠런파크 제주, 말테마 파크골프장(월·화 휴무)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파크골프 상생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는 4월과 8월에는 '파크골프 초보자 교실'이 열리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협업하여 전문적인 파크골프 강좌를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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