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공공 파트너로 참여해 'AI Agent AR 기반 말산업 도슨트 서비스' 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과제는 말산업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체험형 서비스 모델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전시 패널을 비추면 AI 도슨트가 승마 기초, 말 사양관리, 말 행동 이해, 말복지 등 다양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설명하는 방식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과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후속 사업화, 홍보, 네트워크 연계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과의 접점을 확대해 말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상생 오픈이노베이션에는 한국마사회 외에도 현대백화점, SK플래닛 등 다양한 파트너사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 자동화, SK플래닛은 AR 인터랙티브 관광 콘텐츠 등 각 사 특성에 맞는 협업 과제를 제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파트너사와 함께 PoC(개념검증) 기반의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경기도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 협업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경기도민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말산업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는 한편,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지역과 산업의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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