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LA FC)이 충격적 스탯을 남겼다.
LA FC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2026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9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LA FC는 5승2무 2패(승점 17)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3위에 머물렀다. 1위 새너제이(승점 24)와의 격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주춤하다. LA FC는 올 시즌 개막 6경기에서 5승1무를 기록하며 무패를 달렸다. 그러나 최근 3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15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2026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 1대1 무승부를 포함하면 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이다.
이날 손흥민은 4-3-3 전술의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다만, 경기 중엔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노력에도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LA FC는 전반전에 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했다. 콜로라도가 77%의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다. 답답한 흐름은 후반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이날 손흥민은 77분을 뛰었지만, 슈팅조차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2026시즌 공식전에서 2골-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득점은 모두 북중미컵 대회에서 터졌다. MLS에서는 이날까지 8경기에 출전해 득점 없이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국 야후스포츠 등에 따르면 경기 뒤 마크 도스 산토스 LA FC 감독은 "우리가 약간의 피로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공격적으로 다시 자신감 있고, 편안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궤도를 조금 벗어났다"며 "(선수들 간격) 가끔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낀다. 공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회복하고 또 훈련한다. 균형을 맞춰야 하는 부분이 우리에겐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LA FC는 26일 미네소타와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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