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손흥민도 웃지 않았을까. 토트넘이 2026년 첫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이 25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래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서 1대0으로 승리했다. 2026년 첫 리그 승리를 거둔 토트넘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도미닉 솔란케, 2선에 사비 시몬스-코너 갤러거-랑달 콜로 무아니, 더블 볼란치로 이브 비수마-로드리고 벤탄쿠르, 포백에 제드 스펜스-미키 판 더 펜-케빈 단소-페드로 포로,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를 투입했다.
교체 명단에 부상에서 돌아온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라두 드라구신 등이 올랐다. 매디슨은 아직 출전할 수 없는 상태지만 벤치에서 동료들을 격려하는 역할을 맡았다. 울버햄턴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대응했다.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울버햄튼을 상대로도 토트넘의 경기력은 매우 답답했다. 데 제르비 감독의 축구를 구현하기 위해 높은 위치에서부터 압박하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전개 과정이 깔끔하지 않았다. 몇 차례 시도한 슈팅은 모두 부정확했다.
더 이상 동기부여가 없는 울버햄튼이지만 토트넘한테는 패배할 수 없다는 집념을 보였다. 토트넘은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이번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한 솔란케가 전반 37분 쓰러졌다. 히샬리송이 대신 투입됐다.
후반 들어 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를 마주했다. 후반 7분 역습 과정에서 시몬스에게 완벽한 찬스가 왔지만 시몬스의 슈팅은 하늘로 향했다. 후반 12분에도 부상의 악령이 닥쳤다. 시몬스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경합한 후에 무릎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시몬스도 교체됐다.
후반 24분 코너킥에서 벤탄쿠르의 결정적 헤더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결승골을 뽑았다. 코너킥에서 히샬리송이 부정확했던 슈팅이 팔리냐한테 향했고, 팔리냐가 넘어지며 발에 맞춰 득점으로 이어졌다. 팔리냐는 토트넘 팬들 앞으로 달려가 세리머니를 펼쳤다.
리그 16경기 만에 승점 3점. 하지만 강등권 탈출에는 실패한 토트넘이다. 토트넘과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같은 시간에 진행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토트넘과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유지했다. 토트넘한테는 이제 4경기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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