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최근 아픔을 딛고 남편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28일 서동주는 "동네에 6평 정도의 작은 작업실을 얻었어요"라며 인테리어 작업 중인 공간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랑 둘이 셀프로 에폭시 작업까지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밌고 뿌듯하더라구요. 오랜만에 온몸을 써서 그런지 오히려 잡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이 더 맑아지는 것 같았어요"라고 전했다.
남편과 함께 직접 도배와 바닥 작업까지 진행하며 몸을 움직이는 과정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는 설명이다.
방송인으로서 활약을 이어가는 동시에 작가와 화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그는 "작업실도 생긴 만큼, 이제는 조금 더 진지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그려보려고 해요"라며 예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다가오는 5월 10일 일요일 오후 3시, 삼청동에 있는 갤러리에서 오프닝을 열 예정이에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편하게 들러주세요. 얼굴 보고 인사 나누면 참 좋을 것 같아요"라며 자신의 이름을 건 개인전 개최 소식도 알렸다.
앞서 서동주는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계류유산 후 소파 수술로 태명 '칠복이'를 보내주고 왔다"며 "병원에서 아기집의 성장과 모든 것이 멈춰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그는 그림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며 개인전 준비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고(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온 그는 지난해 6월 29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예비 신랑은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된 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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