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덴버 너게츠의 '천적' 같았다. 1차전 아쉽게 패한 뒤 내리 3연승.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가 4차전, 착지 무릎이 뒤로 꺾이는 과신전 부상. 정밀 검사 결과 '주 단위 관찰'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왼쪽 무릎 골 타박상 및 과신전이 병명이다. 최악은 면했다. 당초, 무릎 십자인대 부상이 우려됐던 장면이었다. 하지만, 무릎 십자인대 부상은 피했다. 하지만, 골 타박상은 꽤 오래 재활이 필요한 부상이다.
그는 4차전 2쿼터, 캠 존슨의 슛 블록을 위해 점프를 했지만, 착지할 때 고정된 다리가 충격으로 뒤로 꺾였고, 그대로 쓰러졌다. 혼자 힘으로 걷지 못한 채 부축을 받으면 코트를 빠져나갔다.
즉, 에드워즈는 덴버와의 서부 1라운드 시리즈에서 아웃이다. 게다가 핵심 슈터 돈테 디빈첸조 역시 아킬레스건 파열. 시즌 아웃이다.
두 선수가 동시에 아웃됐다. 당연히 미네소타의 전력은 급하락.
결국 5차전에서 두 선수의 공백이 나왔다.
덴버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선승제) 5차전에서 미네소타를 125대113으로 잡아냈다.
요키치는 28득점, 12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미네소타가 덴버를 압도했던 이유. 수비였다. 특히 에이스 요키치를 미네소타 핵심 빅맨 루디 고베어가 제대로 제어했다.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지닌 고베어는 요키치을 제어했고, 덴버는 공격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
지난 4차전에서는 아요 도순무가 40득점 이상을 폭발하면서 승리. 그러나 5차전부터 에이스의 공백은 제대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덴버는 초반부터 미네소타를 강력하게 압박했다. 이날 패하면 올 시즌은 끝이었던 덴버. 움직임이 달랐다. 요키치 뿐만 아니라 자말 머레이가 24득점, 스펜서 존스가 20득점을 기록했다.
덴버는 요키치와 머레이 외에는 롤 플레이어들의 제 몫을 하지 못했지만, 이날은 달랐다. 미네소타 에이스 에드워즈는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매우 중요한 선수다. 고베어만으로 요키치의 제어는 쉽지 않았다.
결국 덴버는 홈에서 반격의 1승을 올렸다. 시리즈 전적은 2승3패. 아직 미네소타가 유리한 고지에 있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에드워즈가 더 이상 이번 시리즈에 나서지 못한다. 외곽 공격에서 문제가 생겼고, 공수 밸런스에 흐트러진 상황이다.
역대 최고의 농구 아이큐를 지닌 요키치가 미네소타의 이런 약점을 모를 리 없다. 미네소타가 매치업 상성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경기였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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