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입대 의지를 밝혔다.
4월 30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에는 '1600만 관객을 울린 단종의 행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천만 배우에 등극한 박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지훈은 입대 관련 이야기에 "해병대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군악대는 생각 없냐'는 질문에 "죄송하지만 군악대 홍보병은 생각이 없다. 무조건 힘든 곳으로 가고 싶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지훈은 "가서 뭐라도 배워오고 싶다. 저는 밀리터리 덕후고 집에 총도 모아뒀다. 평범한 곳 가는 게 싫다. 육군도 평범하진 않지만 해병대 안에서도 시험을 봐서 들어가야 하는 곳이 있다. 해병 수색대에 꼭 지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1999년 생인 박지훈은 2006년 MBC '주몽'에서 소금장수 아들 역을 맡으며 아역 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당시 박지훈은 '윙크남' '저장'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워너원 해체 후에는 솔로로 전향, 2019년 'L.O.V.E'를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또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시작으로 웨이브 '약한영웅',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등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갔다. 그는 주연을 맡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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