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의 수감 생활이 공개됐다.
4월 30일 유튜브 채널 '읽다'에는 '희대의 범죄자들 감옥 근황을 읽다'라는 제목의 영상의 제목이 공개됐다.
한 제소자는 편지를 통해 전청조의 수감 생활에 대해 제보했다. 그는 "전청조가 본인이 양성애자라며 가슴 절제술을 받고 지금에 이르게 됐다고 했다. 일주일에 2번 있는 온수 샤워 후 방에 들어가서 꼭 한시간씩 상의를 벗고 있다. 가슴 절제술을 해서 가슴이 없다는 걸 보여주려고 한 것 같다. 남성 호르몬제를 맞아서 수염이 나서 전기 면도기로 수염을 깎는다. 원칙적으로 전기 면도기는 필요 시에만 지급이 되는데 전청조는 방에 두고 쓰고 있다. 지금은 본인이 남자인 줄 알고 여자에게 들이대고 다닌다. 그러다 보니 외국인들이 지내는 사동으로 옮겼다고 들었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제소자는 "전청조와 대화만 해도 사귄다는 소문이 돌아 본인도 답답해 했다. 관심받는 걸 좋아해서 사람들이 쳐다보는 걸 즐기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전청조는 2023년 10월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세간에 알려졌다. 그런데 재혼 발표 직후 전청조가 여성이며 사기 전과자라는 의혹이 쏟아졌다. 이에 전청조는 모든 의혹을 강력 부인했지만, 결국 재벌 혼외자를 사칭해 27명의 피해자로부터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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