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강원의 김대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대원은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4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강원은 김대원의 원더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김대원은 올 시즌 7라운드와 9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그는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4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김천의 경기다. 김천 고재현이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리자, 서울은 전반 37분 야잔이 동점골, 후반 15분 바베츠가 역전골을 작렬시키며 전세를 뒤집었다.
끝이 아니었다. 김천은 후반 26분 박태준, 35분 김인균이 연속골을 터트렸고, 경기는 김천의 3대2 승리로 막을 내렸다. 김천은 1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김대원을 비롯해 이기혁(강원) 디오고, 정재희(이상 대전) 박철우, 박태준, 이정택(이상 김천) 김진규, 조위제, 송범근(이상 전북) 어정원(포항)이 선정됐다.
K리그2 10라운드 MVP는 수원FC 하정우가 뽑혔다. 하정우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수원 더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하정우는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4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후반 38분에는 쐐기골까지 기록하며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10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수원 더비', 베스트 팀은 수원FC가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하정우를 필두로 최기윤, 델란, 이시영(이상 수원FC) 김병오, 김대환(이상 화성) 세라핌, 세징야(이상 대구) 박창환(서울이랜드) 유주안(성남) 박대한(천안)이 이름을 올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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