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7회초 경기 도중 갑작스럽게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경기가 중단됐다.
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롯데의 경기. 롯데가 6대 1로 앞서 7회초 무사 2루에서 1루 관중석 뒤편으로 갑작스럽게 연기가 피어올랐다. 연기는 순식간에 그라운드까지 덮쳤다.
더 이상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심판진은 그라운드에 선수들을 철수 시켰다.
관중석 팬들도 연기를 피해서 이동했다.
잠시 후 그라운드 방송으로 야구장 주변에 있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곧바로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는 진화시켰다.
경기장 내 연기는 사그라들었으나 경기는 10분 이상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경기장 안에서 일어난 화재는 아니었으나 경기 도중 화재로 경기가 중단되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연기가 모두 사라지자 8시 45분쯤 경기는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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