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AKMU의 멤버 이수현이 한층 건강해진 근황과 함께 과거 슬럼프를 극복한 이야기를 전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8일 이수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풀린 신발끈에도 넘어지지 않는 날이 있듯 내가 태어나서 용케 살아있죠"라는 글을 남기며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3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한 이수현은 예전 통통튀는 매력을 그대로 되찾아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7년 만의 정규 앨범 개화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이전보다 훨씬 밝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특히 현재 건강미 넘치는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는 이수현은 앞서 깊은 슬럼프를 겪으며 불면증, 우울증, 무기력증, 공황 증상 등 여러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해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수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확한 계기는 없었지만 오빠가 군대에 가고 솔로 앨범 준비가 무산되면서 처음으로 큰 좌절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무력감과 죄책감 속에서 긴 시간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체중이 40kg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그는 식단과 생활 습관을 바꾸며 꾸준히 건강 회복에 힘썼고, 1년 동안 약 10kg 감량에 성공했다.
특히 오빠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을 위해 함께 집에서 생활하며 운동과 정신 건강 회복을 도운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최고 몸무게에서 무려 30kg을 감량했다는 이수현은 "2년 전의 저와 같은 분들이 매우 많으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제 삶이 변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고 죽을 때까지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운동하고 살을 빼서가 아니다. 나를 돌보고 스스로 절제할 수 있게 됐다"며 진솔한 심경을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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