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황보라가 딸 육아에 푹 빠진 모습을 공개하며 둘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보라 보라이어티'에는 '둘째 고대하다 드디어 딸 품에 안은 황보라?'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보라는 "저희 용띠 엄마들 모임이 있다. 총 여섯 명인데, 이은형을 통해 알게 된 모임"이라며 '용띠 엄마 모임'을 소개했다. 이어 "오늘 저희 집에 아유미의 딸 세아가 놀러 오기로 했다"며 "제가 딸 경험이 없다. 둘째를 낳게 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유미는 황보라에게 딸 세아를 맡긴 뒤 남편과 오붓한 데이트에 나섰다. 이에 황보라는 "사실 저는 뭐 자신 있다"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황보라의 아들 우인이와 세아의 첫 만남도 공개됐다. 처음에는 서로를 낯설어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아가 황보라의 집에 적응할 무렵, 육아에서 잠시 벗어난 아유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외출에 나섰다. 반면 아들만 키워왔던 황보라는 얌전한 세아를 보며 연신 감탄했다. 황보라는 "이래서 딸 엄마들은 교양 있게 커피도 마실 수 있다고 하는 거구나"라며 웃었고, 세아를 안아든 뒤에는 "어떻게 이렇게 가볍냐"며 신기해했다.
이어 "나는 우인이를 낳고 한 번도 누워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 얘가 있으니까 내가 이렇게 눕는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둘째 낳아도 될 것 같다. 아들만 아니면 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아 난이도가 낮은 세아를 보며 '딸맘'에 대한 로망을 드러낸 것.
이후 황보라는 아이들을 위해 저녁 식사 준비에도 나섰다. 세아는 얌전하게 식사를 이어간 반면, 우인이는 밥을 먹던 중 변을 보는 등 순식간에 육아 난이도를 높이며 황보라의 정신을 쏙 빼놨다. 세아와 달리 우인이는 두 살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넘치는 체력으로 집안을 뛰어다니고, 그네를 타며 에너지를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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