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최근 망원동 자가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한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새 집과 동네 생활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이사 후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새 집에서 인사를 전하며 본격적인 '랜선 집들이'에 나섰다. 강재준은 "이사는 했지만 아들 현조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망원동 그대로 등원한다"고 밝혔다.
아이 등원 후 집에 남은 두 사람은 "여기는 뉴 하우스다"라며 새 보금자리를 소개했다. 이전 집과 비슷한 분위기로 꾸며진 아들 현조의 방에는 붙박이장이 새로 생겨 눈길을 끌었다.
이사 과정에 대해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은형은 "좁은 집으로 이사하면서 웬만한 짐은 다 버렸다"며 한층 깔끔해진 집 상태를 공개했다. 이어 "정리 업체가 정말 다르더라. 저희 집에서 이런 (깔끔한) 느낌을 본 적 있냐"며 "이사 후 많은 분들이 '옷 정리 좀 해달라'고 걱정해주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재준은 이사 이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저희가 왜 이사했는지 궁금해하시더라"며 "예전에 DMC 쪽에 살았는데, 이 동네가 아이 키우기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와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사간 동네는 아이 키우기 좋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이어 "단지 내에서 아이를 풀어놔도 차도 안 다니고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기존 자가 주택에 대해서는 "그 집은 세입자에게 전세를 주고, 저희는 다른 곳에 전세로 오게 된 것"이라며 "나중에 다시 돌아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은형 역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당분간은 '망원동 안녕'" 이별을 고했다.
새 동네 생활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이은형은 "현조에게는 여기 사는 게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파트 단지 전체가 산책길이고 놀이터마다 아이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 누나, 친구들이 현조를 귀엽게 봐주고 같이 놀아준다"며 "초등학생 친구들이 떠드는 모습도 너무 귀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동네에서 살던 느낌이 난다. 너무 행복하고 아이들이 귀엽다"며 "현조가 잘 걷고 뛰어다니는 시기에 여기서 사는 게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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