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김준호와 김종민이 술 취한 뒤 벌어진 '팬티 사건'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예능 베테랑의 승부 with. 김종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과거 김종민과 함께 운영했던 유튜브 채널 '킹덤'을 언급하며 "당시 술방을 진짜 먼저 시작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신동엽 형 '짠한형'보다 우리가 먼저였다. 그런데 종민이가 술을 못 마셔서 결국 채널을 접게 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맥주는 마시는데 많이는 못 먹는다"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고, 김준호는 "술방은 꼬알라가 돼야 재밌다"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종민은 과거 술자리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실수담까지 털어놨다.
그는 "술 취해서 팬티 바꿔 입기 게임 같은 걸 했다"고 말했고, 예상치 못한 발언에 김지민은 웃음을 터뜨리며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김종민은 "준호 형 팬티를 내가 입고 갔는데 몇 주 뒤 보니까 형이 내 팬티를 입고 왔더라"고 폭로했고, 김지민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아이 더러워"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태연하게 "당연히 더럽지"라고 받아쳤고, 김준호 역시 "기억난다"며 상황을 인정했다.
이어 "남자들은 술 취하면 네 팬티인지 내 팬티인지 구분을 못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또 다른 팬티 사건까지 추가 폭로했다.
김준호는 "골프장 락커룸에서 번호가 헷갈려 다른 사람 팬티를 모르고 입고 나온 적이 있다"며 "나가는데 어떤 분이 '팬티 없어졌어요'라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훔친 건 아니다. 의도적인 도둑질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이었다"고 황당 해명해 김종민과 김지민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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