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김현숙이 필리핀 유학 중인 아들 하민 군과 재회하며 반가운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김현숙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민이가 돌아왔다! 해맑은 얼굴로 할 말 다하는 아들 VS 인생 만렙 현숙 엄마와의 거침없는 티키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현숙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으로 돌아온 아들 하민 군을 공항에서 직접 마중 나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몇 개월 만에 보면 또 쑥쑥 커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공항에서 만난 하민 군은 한층 훌쩍 자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은 "학교만 가면 살이 빠지고 키로 간다"며 흐뭇해했고, 하민 군은 오랜만의 한국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차 안에서 하민 군은 "돈가스, 지코바 치킨, 순댓국, 연어국수, 엽떡이 먹고 싶다"며 직접 적어온 '한국 음식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김현숙은 "너 덕분에 엄마가 유행 음식 다 알게 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김현숙은 감기 이후 폐렴 증세로 입원 중인 어머니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하민이 온다니까 할머니가 많이 좋아지셨다"고 밝혔고, 하민 군 역시 영상통화로 할머니의 안부를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현숙은 올해 초, 리모델링을 마친 제주도 자가로 하민 군을 데리고 갔다.
집에 도착하자 반려견 하늘이는 하민 군을 보자마자 격하게 반가움을 표현했고, 김현숙은 "형아 기억하는 것 봐"라며 미소 지었다.
이후 김현숙과 하민 군은 함께 집밥을 먹으며 오랜만의 시간을 보냈다. 하민 군은 김현숙표 음식에 대해 "맛있다"고 말하면서도 "할머니 손맛은 따라가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평가했고, 김현숙은 "그래서 엄마가 계속 연구한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한편 김현숙은 이혼 후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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