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귀묘한이야기2' 함소원이 재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 PLUS '귀묘한 이야기2'에서는 배우 함소원, SF9 찬희가 출연했다.
함소원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길'에 대해 "42살에 인연을 만나면서 결혼와 아이가 동시에 찾아왔다. 그해가 저는 대길이라 생각한다"고 진화와의 결혼, 딸 출산을 언급했다. SF9 찬희는 "20살에 왔던 거 같다. 좋은 작품에 많이 출연했다"고 밝혔다.
무속인은 "대길은 단순히 운이 좋은 게 아니라 인생의 흐름이 크게 바뀌는 시간이다. 타이밍, 인연, 기운이 한번에 맞아 떨어져서 운명이 바뀌는 시기다. 명리학에서는 대운이 들어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궁금한 점사에 대해 "지금 제 상황이 전남편과 이혼한지 3년이 됐다. 이 상황에서 궁금한 게 전남편에게 여자가 생길까? 새출발을 할까? 싶다. 방송에서 얘기하긴 그렇지만 이혼하면 그런 생각할 수도 있지 않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은 게 여자가 들어오는 운이 아니다. 그 여자랑 오래 못 가고 이어지지 않는다"며 "조상의 인연이 아직 안 끊어졌다. 영원히 안 끊어질 것"이라 밝혔다. 또 다른 무속인도 "두 사람은 같이 있으면 등을 돌리고 멀리서 바라보면 짠하고 불쌍하고 그리워한다"고 밝혔고 함소원은 "그게 힘들다"고 인정했다.
무속인은 함소원에게 "어렸을 때부터 책임을 너무 지고 살아서 내가 가장이 됐다. 이런 마음을 내려놨으면 어떨까 싶다. 내 위주로 살아가라고 해주고 싶다"고 조언했다.
이에 함소원은 "진화 씨가 그렇다고 하면 알겠다"며 머뭇거리다 "저는 새로운 사랑을 하게 될까요? 혼자 있을 순 없지 않냐. 저에게 좋은 인연이 올까요?"라고 재혼운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무속인은 "함소원 씨 같은 경우는 남자 복이 크게 없다. 내 사주 자체에 남자가 있어도 아들 삼아 키워야 한다"며 "소원 씨는 이성운을 바라지만 아직 전남편에 대한 미련도 많고 그 책임감을 내려놓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함소원은 "(진화가) 24살에 나 하나 보고 한국에 왔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고 진화를 향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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