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심현섭, 정영림 부부가 1차, 2차 실패 후 3차 시험관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1주년을 맞은 심현섭♥정영림 부부의 달달한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영림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잘 먹고 잘 자서 몸을 좋게 만들려 하고 있다. 살도 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하니까 더 잘해준다. 하나하나 마음 쓰는 것도 그렇고 초창기에는 술 때문에 갈등이 있었는데 갈등이 없어지니까 훨씬 더 사이가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심현섭은 "시험관 안 했으면 마셨을 거다"라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시험관 진행 상황에 대해 물었고, 부부는 2차 시험관 시술도 실패했다고 밝혔다.
정영림은 "계속 자연임신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제 또 시험관 3차 시작해야 한다"라고 했다. 심현섭은 "이미 3차를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매일 만 보를 걷고 있다. 많이 걸으면 배아도 잘 된다고 하더라"라면서 2세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정영림은 "또 마음을 다잡아서 해야 한다"라고 하자, 심현섭은 "밖에 있다가 들어오면 눈이 빨개져 있다. 운 것 같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정영림은 "하는 데까지는 해봐야 한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음 한편에 너무 바라면 나중에 안 됐을 때 힘들 거 아니냐. 되면 좋고 안 되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심현섭은 "윤정수 부부, 배기성 부부도 얼마나 노력 중이겠냐"라고 하자, 제작진은 "배기성 부부는 너무 노력해서 한쪽 귀가 안 들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배기성 아내가 요즘 건드리지를 못하겠다더라"고 했다.
이에 심현섭은 "아내들이 오해할 수 있는 게 남자들이 늘 그러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라면서 "가끔 내가 자는 척하는 게 아니라 진짜 피곤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나한테 오는 신호가 있다. 몹쓸 부호"라면서 "진짜 피곤해서 자는 거다. 오해하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심현섭은 "첫 만남도 봄, 결혼 날짜도 봄이다. 아이를 내년 봄에 낳으려나"라고 하자, 정영림은 "낳으면 좋다. 그럼 지금 가져야 하는데"라면서 2세를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특히 심현섭은 결혼 1주년을 맞아 정영림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때 심현섭은 직접 쓴 편지를 읽었고, 그는 "2세 준비한다고 고생이 많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둘의 행복이다. 그러니까 최선을 다하다가 힘에 부치면 우리 둘이 그냥 행복하게 살면 된다. 난 영림이가 우선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정영림은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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