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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현무의 사회는 특유의 '깐족'이 200% 반영됐다. 타겟은 주로 20대 초중반의 남자 배우들. 김수현에게는 차태현과의 커플 뽀뽀를 요구했다. 또 주량과 주사에 대해 캐물었다. 남주혁에게는 '후아유-학교 2015'에서 삼각관계를 이뤘던 육성재 김소현이 베스트 커플상을 받아서 어떻냐고 깐족댔다. 함께 진행을 맡은 박보검은 전현무의 단골 손님이 됐다. 신인상을 노리냐고 놀린 것은 기본, 시상식이 진행되는 내내 눙쳤다. 전현무의 혼 빼놓는 깐족에 타겟이 된 스타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고 객석에서는 그때마다 웃음이 터져나왔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무례했다'는 쪽과 '틀에 박히지 않아 재밌었다'는 쪽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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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전현무의 가장 큰 강점은 '소통형 MC'라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SNS 반응을 살피며 자기 계발을 하는 게 그가 지금의 '대세 MC'가 된 비결이다. 호감과 비호감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된 전현무가 어떤 식으로 대중의 의견을 수렴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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