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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당찬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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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이는 극 초반부터 남달랐다. 탐관오리가 백성들에게 곡식을 빼앗아 갔을 때, 분이는 곡식들이 쌓여 있던 감영창고에 불을 질렀다. 이후에도 몇 번이고 죽음의 위기가 닥쳤을 때도 그녀는 강심장으로 버텨냈다. 특히 지난 21회에서 향의 움직임을 통해 비밀통로를 유추해낸 모습은 분이 캐릭터의 특별함을 제대로 보여준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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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공승연이 연기하는 민다경은 이방원(유아인 분)의 아내이다. 해동갑족 황려 민씨 가문의 딸로 누구보다 총명하고 자존심이 강한 인물이다. 특히 가문의 이(利)를 위해, 거짓 연극까지 꾸며가며 이방원과 결혼할 정도로 당찬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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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함을 딛고 일어선 연희
약함을 딛고 일어선 연희가 지난 26회 방송을 통해 과거 자신의 시련과 마주했다. 그리고 스스로 극복하며, 인생의 2막을 열었다. 과거에서 자유로워진 연희의 당당해진 모습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육룡이 나르샤'에는 강씨부인(김희정 분), 초영(윤손하 분), 갑분(이초희 분), 묘상(서이숙 분) 등 독특하고 뚜렷한 개성의 여성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연약하고 기대는 대신 위풍당당함으로 채운 '육룡이 나르샤'의 여성 캐릭터 활용법은 똑똑하고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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