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에 진출한 일본 대표팀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가 데뷔전부터 수난을 당했다.
던디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가와시마는 3일(한국시각) 딘스파크에서 열린 던디FC와의 2015~2016시즌 SPL 22라운드에 선발로 나섰으나, 1-0으로 앞서던 전반 41분 상대 프리킥을 펀칭으로 쳐내려다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17분 동료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된 볼을 막지 못하며 실점, 1대2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스탕다르 리에쥬(벨기에)를 떠난 뒤 한동안 무적신세였던 가와시마는 지난달 29일 던디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재기를 노렸지만, 첫 무대부터 2실점 역전패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고개를 떨구게 됐다.
던디 유나이티드는 리그 21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0에 그치면서 SPL 전체 12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11위 킬마넉(승점 21)과의 격차도 크게 벌어져 있어 당분간 꼴찌 자리를 면키 어려운 입장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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