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정통파 스트라이커 양동현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1m86의 큰 키를 보유한 양동현은 공중볼에 대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뛰어난 발기술과 힘, 슈팅 능력까지 겸비한 공격수이다. 이미 K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정통파 스트라이커다. 2002년 대한축구협회에서 추진한 '유소년 축구 유학 프로젝트 1기'에 선발돼 프랑스 FC메츠 유소년팀에 입단, 10대 시절부터 기량을 주목받았다.
2005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한 양동현은 2007년 컵대회 우승에 공헌했다. 2009년 부산으로 둥지를 옮긴 양동현은 8골을 넣으며 프로 무대에서 자리를 잡았다. 그 해 6월 '허정무호'에 승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도 두 차례 출전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2011년에는 11골을 터뜨리며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14년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울산으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에는 울산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30경기에 출전, 8골-3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양동현은 개인 통산 224경기에 출전, 58골-28도움을 기록 중이다.
양동현은 포항에서 세르비아 출신 라자르와 함께 공격라인을 구축할 전망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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