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가수 김장훈, 배우 예지원, 가수 스테파니가 3일 신년 특집으로 방송되는 MBC '극과 극의 만남-상대성 이론'(이하 상대성이론)을 통해 극과 극의 삶을 체험한다.
'상대성이론'은 극과 극의 환경에 있는 두 사람의 공동생활을 통해, 성별, 종교, 세대, 정치, 빈부, 갑과 을 등 양극화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는 지금의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소통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김장훈은 자연인의 삶에 도전하고, 예지원은 4남매의 엄마가 된다, 스테파니는 북한여자와 살며 새로운 삶을 경험한다.
도시인 김장훈 vs 자연인 정성락
도시 불빛과 스마트폰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뼛속까지 도시인 김장훈. 그는 자연 속에서 무소유의 삶을 살고 있는 '자연인' 정성락씨와 1박2일을 함께 한다. "한 방에서 같이 자거나 하면 안 한다고 한다"는 이유로 리얼 예능 프로그램은 출연해본 적이 없었던 김장훈은 의식주 모든 것이 낯선 환경 때문에 "역시 나는 자연과 맞지 않는다"는 투덜거림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자연이 주는 치유의 기운 때문이었을까. 최근 방송 활동이 뜸했던 김장훈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골드미스 예지원 vs 다둥맘 예지원
워커홀릭에 샹송, 독서, 피아노, 기타,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 예지원. 그녀가 맞벌이도 할 수 없는 4남매 다둥이 엄마의 삶 속으로 들어갔다. 놀아주고, 밥을 먹이고, 옷을 갈아입히는 일 등 무엇 하나도 쉽지 않은 4남매의 '상상초월' 육아. 24시간이 짧은 다둥맘의 삶에 예지원은 얼마나 적응하고 버틸 수 있을까.
아메리칸 스타일 스테파니 vs 북한 스타일 강예인
천상의 댄스 여제에서 자유로운 입담으로 인기 예능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스테파니. 오랜 동안 미국 생활을 한 재미교포 2세로 삶 자체가 '아메리칸 스타일'인 그녀가 미국 사람은 "미국놈, 양키놈"이라 생각해온 탈북녀 강예인씨를 만났다.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당차고 기가 센 그녀 앞에 살짝 제압당한 듯한 스테파니. 그러나 자신의 삶을 강예인씨와 공유해보고, 그의 삶도 함께 체험해보는 등 여자들만의 우정을 쌓아나갔다는 후문이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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