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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달 30일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임창용과 오승환에 대해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을 청구했다. 임창용은 검찰 수사에서 원정도박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억대 도박 혐의는 부인했고 검찰은 임창용 도박에 대해 상습성을 입증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약식 명령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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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는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수위가 문제다. 예전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인해 선수들이 징계를 받은 적 있으나 당시엔 5경기 출전 정지에 제재금 200만원, 봉사활동 48시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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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수위에 따라 임창용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질지가 결정된다. 임창용은 올해로 만 40세다. 징계 수위가 높을 경우 강제 은퇴의 수순으로 갈 지도 모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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