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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추락 원인 중 하나로는 부상 선수 빈발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야수진에서 부상 선수가 많았습니다. 4번 타자로 낙점된 이병규(7번)는 잔부상으로 인해 개막전부터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광주에서 펼쳐진 KIA와의 개막 2연전에서 LG가 2연패를 안고 불안하게 출발했던 이유 중에는 그의 결장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병규(7번)는 7월 26일 잠실 kt전에서 3회말 만루 홈런을 터뜨렸지만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된 후 시즌 아웃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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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철은 팔꿈치 부상, 손주인은 사구로 인한 불운한 손등 부상으로 인해 6월 한 달 간 거의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부상 선수들은 1군 복귀 후에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해 고전했습니다. 초여름 주전급 선수들의 대거 부상으로 LG의 추락은 가속화되었습니다. 부상은 아니지만 박용택은 4월초 A형 인플루엔자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베테랑 야수 중에서 정규시즌 내내 1군 엔트리에 생존한 선수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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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관리만 중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6월말에는 정찬헌이 음주 운전 접촉 사고로 시즌 아웃되었습니다. 9월에는 그로부터 한 달 전 정성훈이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 운전한 사실이 알려져 시즌 아웃되었습니다. 경기 외적인 이유로 LG는 전력 손실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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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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