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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은 '동국대 2년 선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함께 J리그에서 5년째 활약해온 젊은 골키퍼다. 안정적이고 침착한 수비 조율 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1년 동국대 재학중 일본 J2리그 곤사돌레 삿포로행을 택한 이호승은 첫시즌 36경기를 뛰며 팀의 1부리그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주전 골키퍼 다카기 다카히로의 백업으로 입단했지만 다카기의 부상으로 찾아온 뜻밖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첫시즌 36경기 30실점으로 경기당 0.83골의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며 '삿포로 돔 MVP'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했다. 2012년에도 10경기에 나섰지만 시즌중 왼쪽 아킬레스건파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극심한 슬럼프도 겪었다. 2014년 15경기에 나서며 부활했고, 2015년 1부리그 쇼난 벨마레로 이적해 1경기에 나섰다. 강인한 멘탈을 지닌 젊은 수문장으로 삿포로 등 J리그 팬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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