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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컴백 행선지는 부산 아이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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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국 세르비아에 머물고 있는 스토야노비치는 오는 8일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며 곧바로 부산 구단에 합류한 뒤 메디컬테스트 절차를 밟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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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등 구 러시아연방계 국가의 정교회는 종교 전통에 따라 서양의 성탄절(12월 25일)을 1월에 맞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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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야노비치는 지난해 10월 K리그 챌린지 시즌 도중 경남과의 계약해지로 고국 세르비아로 떠났다. 경남에 입단한 2014년 첫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고, 2015시즌 경남을 떠나기 전까지 23경기에서 9골을 기록했다.
이를 발판으로 중국 슈퍼리그 우한 쥐얼로 이적해 활약하다 2014년 2월 경남에 스카우트됐다. 당시 영입 경쟁을 벌였던 세르비아 프로리그 파르티잔과 경남 프런트가 몸싸움을 벌일 정도로 '특급 용병' 대우를 받았다.
하지만 경남에서는 팀 전력상 받쳐주는 선수와 맞춤형 패턴이 부족한 까닭에 기대만큼 많은 골을 넣지 못했다. 더구나 경남을 떠나는 과정에서 논란의 희생양이 됐다.
경남은 2015년 10월 들어 클래식 진출을 노릴 수 있는 4강이 좌절되자 스토야노비치를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이후 스토야노비치의 결장 내막에는 '10골 이상시 인센티브 지급' 조항으로 인해 구단측 횡포가 있었다는 논란이 일었다.
스토야노비치는 경남 팬들 사이에서 인기좋은 외국인 선수로 기억된다. 지치지 않는 체력때문에 '뽀빠이'라고, 헤딩을 잘 해 '헤딩머신'이라고 불렸다.
선수들과의 친화력이 뛰어나 경기 후에도 잘 어울려 천성이 착하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2개월 전 한국을 떠날 때 "기회가 된다면 다시 K리그에서 뛰고싶다"고 했던 스토야노비치. 그가 정들었던 창원의 이웃동네 부산에서 경남을 적으로 맞이하게 됐다.
지난해 외국인 공격수가 부실해 암울한 시기를 보냈던 부산은 간판 골잡이 이정협, 새로 영입한 최승인 고경민 김현성과 스토야노비치의 조합으로 '윈-윈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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